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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하장애, 치매의 조기 증상일 수 있다? 전문가 경고

by 다이쓔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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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애

연하장애, 치매의 조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영국 티스사이드대학교 의생명학과 아마드 쿤다카르 박사는 최근 연하장애가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하장애는 음식물을 삼키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여 메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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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애와 치매의 연관성

쿤다카르 박사는 "치매의 특징적인 신체적 증상 중 하나가 연하장애"라고 설명했습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뇌 영역 손상으로 인해 움직임, 조정력, 근육 기능, 인후 감각 등이 저하되어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의 입장

영국 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가 진행될수록 연하장애 증상이 더 흔해진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음식을 씹거나 입에 물고 있는 증상, 체중 감소, 탈수, 영양실조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 연하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

쿤다카르 박사는 연하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영양실조, 질식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 증가 추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는 5500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서도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향후 치매 환자 수는 2024년에는 100만 명, 2039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하장애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치매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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