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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 중국식 이름으로 불릴 위기?

by 다이쓔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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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이 중국식 이름인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에게 영적인 상징이자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중국이 백두산을 자국 영토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은 이미 2020년 자신들의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일부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이번에는 '창바이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만약 중국의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백두산은 국제 사회에서 중국식 이름으로 불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름 문제를 넘어, 백두산에 대한 우리 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권리가 훼손될 위험을 의미합니다.

 

백두산은 1962년 북중 국경 조약에 따라 북한이 54.5%, 중국이 4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최근 백두산을 자국 영토로만 홍보하고 있으며, '창바이산문화론'이라는 주장을 통해 백두산의 역사와 문화까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행동은 '제2의 동북공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중국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했던 프로젝트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자국 역사로 둔갑시키려는 시도였습니다.

 

백두산 문제는 단순히 역사적, 문화적 차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백두산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연 유산이기도 합니다.

만약 백두산이 중국식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면, 우리의 자연 유산에 대한 국제적 인식도 훼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불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제 사회에 백두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백두산에 대한 우리 민족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들도 백두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백두산을 우리 민족의 영산으로 지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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