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와 김충재, 열애 인정!

정은채, 김충재 인스타 캡쳐

연예계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정은채(37)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37)가 열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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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소속사인 프로젝트호수는 조선닷컴에 "두 사람이 현재 교제하고 있습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확증했습니다. 김충재 측도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생으로 37살 동갑내기입니다. 두 사람은 미술과 디자인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김충재는 추계예술대 서양화를 전공했고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정은채 역시 영국 명문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 섬유디자인과를 다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퇴했습니다.

정은채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과거 연애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은채는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와 카세 료의 동거 사실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가수 정준일과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이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자유의 언덕', '더 테이블', '안시성'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tvN 토일극 '정년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절친한 후배로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현재는 본업인 제품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