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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투헬 감독, 김민재 선발 명단에서 삭제, 에릭 다이어-마테이스 더리흐트 센터백 조합 고집…

by 다이쓔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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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최근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센터백 조합을 고집하며 김민재를 3경기 연속 벤치에 앉히고 있다.

 

투헬 감독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이어와 더리흐트는 경기에서 이기고 서로 잘 어울린다. 풀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도 잘 어울린다. 둘 사이의 의사소통은 매우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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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자질도 훌륭하지만, 현재로서는 (조합을) 바꿀 이유가 거의 없다.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며 당분간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최근 다이어와 더리흐트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잃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다이어와 더리흐트에 비해 선수들과의 의사소통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김민재는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게 된다면, 유럽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벤치 출전을 경험하게 된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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