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 유튜브 출연으로 속마음 털어놓다: 결혼, 육아, 악플, 그리고 새 출발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고소영,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동건과의 만남과 결혼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만남은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친구 사이였지만, 드라마 '친구' 이후 장동건의 남자다운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39세에 결혼한 이유는 "마흔 전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생각"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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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육아 고민과 가족에 대한 속상한 마음

10년 동안 가정주부로 살아온 고소영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남편 장동건이 화를 내면 무서워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아이들에 대한 가짜뉴스와 악플에 속상함을 표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마음의 상처를 안 받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악플에 대한 상처와 유튜브 출연 이유

고소영은 악플에 많이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인가?"라는 생각에 우울감에 빠졌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경험 때문에 소통을 위해 유튜브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본업 활동 부진과 새 출발

최근 본업 활동이 부진했던 이유는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소영은 앞으로 "독특한 엄마" 역할과 같은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예능 출연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고소영은 유튜브 출연을 통해 배우로서의 고민, 육아의 어려움, 악플에 대한 속상한 마음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고소영의 새 출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