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헤비급 10라운드 복싱 경기에서 앤소니 조슈아가 프란시스 은가누를 2라운드 실신 KO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슈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은가누 제압
1라운드부터 오른손 펀치로 은가누를 압박했던 조슈아는 2라운드 은가누의 왼손 잽에 맞서 정확한 타이밍의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날려 다시 다운을 얻었습니다.
이후 정신을 잃고 일어나지 못하는 은가누에게 조슈아는 첫 번째 오른손 펀치를 날려 다시 넘어뜨리고 KO승을 거두었습니다.
2017년 통압 챔피언 이후 굴곡의 길, 다시 정상을 향해
2017년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에게 승리하며 WBA(슈퍼) IBF IBO 헤비급 통압 챔피언에 올랐던 조슈아는 2019년 앤디 루이스에게 패배 후 2021년 올렉산더 우식에게 2연패를 하며 챔피언 자리에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번 은가누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다시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은가누, 복싱 무대 도전 지속 여부는 불확실
프로 복싱 데뷔전에서 타이슨 퓨리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화제가 되었던 은가누는 이번 경기에서 생애 첫 KO패를 맛보았습니다.
앞으로 은가누가 복싱 무대에 계속 도전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미국 단체 PFL에서 종합격투기 경기를 확정한 상태입니다.
기본기부터 쌓아온 복서, 조슈아의 앞날
2012년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조슈아는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쌓아 온 실력으로 다시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슈아의 앞으로의 행보와 챔피언 자리 도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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